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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임상개발전략지원 사례집 발간
연세의료원, 임상개발전략지원 사례집 발간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4.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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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병 중심의 R&D 연구지원 사례 소개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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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소장 심재용 교수)는 최근 '의료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개발전략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2018년 6월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산하에 신설돼 제약·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치료 제품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병 간 연구 협력을 지원하는 컨설팅 조직이다. 

센터는 "국내외 의료빅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생성 연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3년간 축적해온 R&D 연구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고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환자 중심 임상개발전략>, <등록 데이터베이스 연구>, <빅데이터 분석 기술 지원> 등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환자 중심 임상개발전략>은 목적에 따라 7가지 항목(▲목표 질병 특성 파악 ▲환자의 치료 여정 이해 ▲연구 대상자 강화 전략 ▲미충족 의료 수요 수집 ▲차별적 경쟁력 요소 반영 ▲임상 개념 입증 전략 수립 ▲시판 후 임상연구 확대)으로 구분해 임상개발전략의 중요성과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등록 데이터베이스 연구>에서는 시판 제품 혹은 질병 연구 관점에서 등록 데이터베이스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사례를, <빅데이터 분석 기술 지원>은 환자와 연구자 간 소통 채널로 인식되고 있는 의료빅데이터를 주제로 분석 기술 동향과 관련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사례집 편집장인 김동규 연구개발자문센터 부소장은 "사례집이 환자의 데이터 관점에서 임상개발전략을 기획하는 데 연구자들에게 인사이트가 제공되길 바라며,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제약산업계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R&D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임상개발전략지원 사례집은 연구개발자문센터 홈페이지 뉴스레터 구독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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