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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총회] 의협 대의원회, "9.4의정합의 준수·코로나 철저한 방역" 촉구
[의협 총회] 의협 대의원회, "9.4의정합의 준수·코로나 철저한 방역" 촉구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4.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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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비급여 규제 정책 의사·환자 권익 침해…새 집행부 적극 대응 주문
백신 확보·집단면역 국가 역량 총 동원…의료계도 국민건강 수호 노력 다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일동은 4월 25일 제7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는 9.4의정합의 준수 및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일동은 4월 25일 제7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는 9.4의정합의 준수 및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대한의사협회 대의원들이 9.4의정합의 준수 및 코로나19의 성공적 극복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4월 25일 제7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 일동은 "최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급여 규제 관련 정책은 의사와 환자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크므로 대관업무의 연속성을 포함한 새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의 소통 없는 일방적 정책추진은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일으킨 바, 정부는 코로나19의 성공적 극복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의협을 협치의 파트너로 존중하고, 특히 9.4 의정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특히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과 의료진의 고통과 신체·정신적 소진이 심각하다"며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확보 및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을 촉구하면서 "우리 역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협 대의원 일동은 "의협이 13만 의사의 대표이자 보건의료 단체의 맏형으로써 지금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수호 및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제41대 의협 집행부의 성공적 회무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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