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간 소통 통해 보건의약계 현안 서로 협력해 나가자" 제안
5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필수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4월 23일 오전 10시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김대업 회장과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보건의약인들이 잘 협력하고 조율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협과 약사회가 소통을 통해서 상호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이 보건의약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의협과 약사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보건의약계 정책 등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낸다면 국민 건강 보호는 물론 의사와 약사 직역의 위상 강화까지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머리를 맞대어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의-약이 협력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에서는 이필수 당선인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내정자가, 약사회에서는 김대업 회장과 이광민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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