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트렘피어,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급여 승인
얀센 트렘피어,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급여 승인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1.04.22 12:2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

얀센의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5월 1일부터 '보편적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palmoplantar pustulosis) 치료제'로 급여된다.

트렘피어는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제다.

이번 승인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 18세 이상 중등도-중증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 중 ▲PPPASI 12점 이상이면서 아시트레틴을 3개월 이상 투여했으나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게 급여된다.

▲PPPASI 12점 이상이면서 광선요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지만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환자, ▲광선요법이 금기인 환자는 PPPASI 12점 이상이면서 아시트레틴을 3개월 이상 투여했지만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환자도 급여받는다.

트렘피어는 손발바닥 농포증과 건선 발현의 주요 원인인 인터루킨-23(IL-23) 하위 단백질인 p19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거나 저해한다.

얀센이 한 트렘피어 3상 임상(PPP3001)결과, 16주차에 트렘피어 100mg 투여군의 농포증 영역 및 심각도 지수(PPPASI)가 15.3점 줄었다. 위약군은 7.6점 감소했다. 

또한 52주차 PPPASI 50(손발바닥 농포증 영역 및 심각도 지수가 50%이상 개선)과 PPPASI 75(손발바닥 농포증 영역 및 심각도 지수가 75%이상 개선)에 도달한 트렘피어 100mg 투여군은 83.3%, 55.6%로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다. 

위약군은 16주차에 트렘피어가 투여돼 PPPASI 50과 PPPASI 75 결과는 보고되지 않았다.

트렘피어는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의 삶의 질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윤 한국얀센 상무는 "트렘피어 급여로 국내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얀센은 TNF-a 억제제인 레미케이드를 시작으로 스텔라라 등에 이어 트렘피어까지 건선성 질환을 비롯한 면역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발바닥 농포증은 손이나 발바닥에 무균성 농포, 붉은색 반점 같은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