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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 박성민 vs 임장배 후보 2파전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 박성민 vs 임장배 후보 2파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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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제73차 의협 정기 대의원 총회서 대의원 투표 통해 선출
부의장 후보, 남기남(대전)·박상준(경남)·엄철(전북)·이윤수(서울)·임인석(서울)·조생구(전남)
감사 후보, 김병석(대구)·김영진(서울)·박현수(인천)·송병주(전북)·안혜선(서울)·조경희(경기)·최상림(경남)
(왼쪽부터)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출마한 박성민 후보(왼쪽)와 임장배 후보. 후보자 등록 공고의 게재순위는 가나다 순서에 따르고, 지역 표기는 회비 납부 근무처 기준에 의함. ⓒ의협신문
(왼쪽부터)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출마한 박성민 후보(왼쪽)와 임장배 후보. 후보자 등록 공고의 게재순위는 가나다 순서에 따르고, 지역 표기는 회비 납부 근무처 기준에 의함.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는 4월 24∼25일 열리는 제73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지난 3월 23일∼4월 5일까지 의장 후보 등록을 실시한 결과, 박성민(대구)·임장배(광주) 대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의장 선거에 나선 박성민(63세) 후보는 2018년∼현재까지 의협 감사를 맡고 있다. 또 의협 정책자문단 위원(2009년), 의협 재정건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2013년), 의협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2014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2015년, 2017년), 제12대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을 역임(2015년 4월∼2018년 3월)했다.

임장배(66세) 후보는 2018년∼현재까지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현 범투위 공동위원장, 현 의협의료배상공제조합 부의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감사, (전)광주광역시 대의원회 의장 및 의협 대의원회 대변인, (전)광주광역시 광산구의사회장(2000∼2003년), (전)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 및 광주전남 산부인과의사회장을 역임했다.

대의원회 부의장 4명 선출...6명 후보 출사표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후보. 왼쪽부터  남기남(대전)·박상준(경남)·엄철(전북)·이윤수(서울)·임인석(서울)·조생구(전남) 대의원. 후보자 등록 공고의 게재순위는 가나다 순서에 따르고, 지역 표기는 회비 납부 근무처 기준에 의함. ⓒ의협신문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후보. 왼쪽부터 남기남(대전)·박상준(경남)·엄철(전북)·이윤수(서울)·임인석(서울)·조생구(전남) 대의원. 후보자 등록 공고의 게재순위는 가나다 순서에 따르고, 지역 표기는 회비 납부 근무처 기준에 의함. ⓒ의협신문

이번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4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선거에는 남기남(대전)·박상준(경남)·엄철(전북)·이윤수(서울)·임인석(서울)·조생구(전남) 대의원 등 6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남기남(59세) 후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질병관리본부 일차의료 패널위원·의협 중앙대의원을 맡고 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전지회장·대한가정의학회 평의원회 의장·대전광역시의사회 재무수석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대전시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박상준(56세) 후보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 및 언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협 중앙대의원 및 경남의사회 대의원을 맡고 있다. 경남의사회 부의장·의협 중앙대의원 등을 맡기도 했다. 

엄철(61세) 후보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이번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 단독으로 출마, 당선됐다. 군산시의사회장·전북의사회 부의장 및 부회장·대한산부인과학회 전북지회장·군산검찰지청 의료자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윤수(66세) 후보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경선으로 진행한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법제 및 윤리분과)·(사)한국라이프디지탈콘텐츠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중구의사회장·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임인석(63세) 후보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대한의학회 부회장·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의협 학술이사·서울시의사회 부회장·대한소아신장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생구(62세) 후보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목포시의사회장(연임)·의협 정관개정특별위원회 분과위원장·대의원회 개혁 TF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라남도의사회 직전 의장(도의사회 이사 24년)·목포YMCA이사 및 이사장·전국연맹 실행이사(27년)·목포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및 위원장(13년) 등도 맡고 있다.

의협 감사 4명 선출...7명 후보 등록 

4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에는 (왼쪽부터) 김병석(대구)·김영진(서울)·박현수(인천)·송병주(전북)·안혜선(서울)·조경희(경기)·최상림(경남) 회원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 등록 공고의 게재순위는 가나다 순서에 따르고, 지역 표기는 회비 납부 근무처 기준에 의함. ⓒ의협신문
4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에는 (왼쪽부터) 김병석(대구)·김영진(서울)·박현수(인천)·송병주(전북)·안혜선(서울)·조경희(경기)·최상림(경남) 회원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 등록 공고의 게재순위는 가나다 순서에 따르고, 지역 표기는 회비 납부 근무처 기준에 의함. ⓒ의협신문

4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에는 김병석(대구)·김영진(서울)·박현수(인천)·송병주(전북)·안혜선(서울)·조경희(경기)·최상림(경남) 회원 등 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의협 감사를 맡고 있는 김영진·조경희 감사는 재선 도전장을 냈다. 박현수 후보는 전 의협 중앙대의원을 지냈다.

김병석 후보는 직전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송병주 후보는 2019년 전라북도의사회 총선기획단장을 맡았다.

안혜선 후보는 현재 의협 사회참여이사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상림 후보는 이번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조재홍 대의원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의장, 부의장, 감사는 오는 4월 25일 열리는 제73차 의협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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