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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당선인, 정세균 총리 예방 "코로나 조기 종식 협력" 약속
이필수 당선인, 정세균 총리 예방 "코로나 조기 종식 협력" 약속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4.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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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당선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겪고 있는 의료기관 지원" 요청
정세균 총리, "힘 합쳐 위기 극복…경영 어려운 진료과목 대책 강구" 답변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왼쪽)이 5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왼쪽)이 5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필수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4월 5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조기 종식을 위해 의료계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필수 당선인은 정세균 총리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일부 진료과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차의료 붕괴를 막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곧 시작될 코로나19 일반인 접종을 위한 백신접종센터 운영도 차질이 없도록 의료계와 정부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쉽지 않은 가운데도 지금까지 의료계가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자"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료과목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정세균 총리 예방에는 이필수 당선인 외에 제41대 회장직 인수위원회 이상운 위원장, 우봉식 간사, 이무열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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