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 수상자 선정...김승호 학술상엔 김준성 교수
초대 윤한덕 응급의료발전 공로상(이하 윤한덕 공로상) 수상자에 허윤정 아주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고 김승호 학술상은 김준성 서울아산병원 교수에게 돌아갔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이 같이 진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윤한덕 공로상은 응급의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다 2년전 과로로 숨진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뜻을 기리고자 대한응급의학회가 제정, 올해 첫 수여하는 상이다.
학회는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한 정부·지방자치조직의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응급의료기관 종사자·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가운데 대한응급의학회 정회원 10인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후보로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 중 허 교수를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허 교수에서게는 레어달코리아에서 후원한 후원비용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응급의학회가 수여하는 제6회 김승호 학술상 수상자로는 김준성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선정됐다.
김승호 학술상은 연대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고 김승호 교수를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상으로, 응급의학회 정회원 가운데 우수한 연구업적을 내어 학문발전에 기여한 전문의에 수여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