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당선인 "단결 위해 16개 시도의사회장 협력할 것"
이필수 당선인 "단결 위해 16개 시도의사회장 협력할 것"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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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 위기 극복하려면 41대 집행부·시도의사회 화합·단결해야"
'의료면허 결격사유 확대 법안' 합리적 대안 제시...5월 수가협상도 준비
ⓒ의협신문 이정환
이필수 제41대 의협 회장 당선인이 3월 29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을 통해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의협신문 이정환

이필수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3월 29일 첫 인수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의협 회무 인수인계에 착수했다. 의료계 내부 조직의 단결력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필수 당선인은 "앞으로 3년간 손발을 맞춰 나갈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과 '화합' 및 '단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협 집행부와 시도의사회장과의 협력 관계를 새롭게 설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풍전등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협 집행부가 16개 시도의사회장단과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필수 당선인은 "의료계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눈 앞에 놓인 '의료면허 결격사유 확대 법안'(이하 면결확대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저지하고, 5월에 열리는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진료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무'를 강조한 이필수 당선인은 "대안 없는 투쟁 대신 대정부 협상으로 회원의 권익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당선인은 선거 공약을 통해 "대정부 및 대국회 협상력으로 국회에서 무분별하게 제정 및 개정되고 있는 악법을 강력하게 저지하겠다"면서 "의협 내에 '대외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구체적인 구상도 내놨다.

이필수 당선인은 "소위 '면결확대법'이 통과되면 중대 교통사고만으로도 의사면허가 취소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면허취소도 문제지만 면허취소 사유가 아닌 사소한 문제만 발생해도 각종 브로커들이 개입해 의사 회원들을 협박하고, 합의를 강요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언론에서 의협이 강도·살인·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면결확대법을 반대하고 있다며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전혀 그럴 뜻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5월에 열리는 2022년 유형별 수가협상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필수 당선인은 "2022년 유형별 수가협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심각한 매출 감소가 발생한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가협상의 경우 수가협상단장의 역량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41대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와 현 의협 집행부 간에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훌륭한 분을 단장으로 선임해 협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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