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 김태진 회장·강병구 의장 당선
부산광역시의사회 김태진 회장·강병구 의장 당선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3.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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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온라인 총회, 대의원 간접선거...강대식·최원락 후보 고배
김태진 당선인 "회원을 위한, 회원과 함께 가는 의사회 만들 것"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 및 의장 선거에서 당선된 강병구(사진 왼쪽) 의장 후보와 김태진 회장 후보.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 및 의장 선거가 25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강병구(사진 왼쪽) 의장 당선인과 김태진 회장 당선인.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의사회 제38대 회장에 김태진 원장(부산진구·김태진내과의원)이, 제22대 대의원회 의장에 강병구 원장(동래구·강병구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당선됐다.

부산시의사회는 25일 총 270명 대의원이 온라인으로 제59차 정기 대의원 총회와 차기 회장 및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에는 267명의 대의원이 참여, 투표율 98.7%를 기록했다. 

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김태진 후보는 68.9%(184명)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기호2번 강대식 후보는 31.1%(83명)를 얻는데 그쳤다.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 기호1번 강병구 후보는 70.8%(189명)의 지지를 이끌어 내며, 29.2%(78명)에 그친 기호2번 최원락 후보를 제쳤다.

부산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박현용)는 개표 직후 부산시의사회관에서 신임 김태진 회장과 강병구 의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태진 회장 당선인은 1964년생으로 1989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부산진구의사회장(27∼28대)·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당선인은 1962년생으로 1987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동래구의사회 보험이사·법제이사·부회장·회장을 비롯해 부울경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신경정신의학회 부산지부 회장 등을 맡아 지역의사회와 학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부산시의사회 전문가평가위원과 회관건립위원을 맡고 있다.

김태진 회장 당선인은 "10여 년간의 갈등 구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시대로, 더 한층 발전하는 부산광역시의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회원 중심의 의사회, 회원을 위한 의사회, 회원과 함께 가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 비판과 제안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회장 당선인은 "역대 부산광역시의사회는 합리적인 견제와 비판을 통해 의협 회무를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었다"면서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 가기 위해 의협의 평형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당선인은 "회원들이 반목없이 서로 화합하고, 동반자로서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견제와 격려를 통해 집행부가 비전을 갖고 일하면서도 균형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병구 신임 의장이 주재한 제59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는 신임 부의장에 박종남(박종남내과의원)·이종열(이종열가정의학과의원)·허준(허준이비인후과의원)·조홍재(부산대학교병원 외과) 회원을, 신임 감사에 하서홍(하서홍소아청소년과의원)·오의탁(제일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박일찬(한빛안과의원) 회원을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정봉진(보람요양병원)·박연·(선안요양병원)·진도순(진도순이비인후과의원)·김양원(인제대부산백병원 응급의학과) 회원과 부산시여의사회장을 선출했다.

강병구 신임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가운데)이 25일 제59차 정기 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의협신문
강병구 신임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가운데)이 25일 제59차 정기 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의협신문

아울러 △제1호 전회의록 △제2호 감사보고 △제3호 2020회계연도 회무보고 △제4호 2020회계연도 수임사항 △제5호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제6호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서 △제7호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제8호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9-1호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심의 분과위원회 △제9-2호 제1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정책) △제9-3호 제2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보험) △제9-4호 법령 및 회칙 심의 분과위원회(보건의료 관련법 관련 사항) △제10호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산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조창범 원장·성신항운외과의원) 인준의 건 △(주)BMA크린 현황 보고 등 총 11개 상정 안건과 부의장·임원 등 위임 안건을 서면결의를 통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제7호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제8호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도 원안대로 가결, 15억 3516만 원의 예산을 의결했다.

4월 24~25일 열릴 예정인 의협 정기 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방 첩약급여 시범사업 중지 ▲비급여 공개 의무화 및 비급여 사전설명 제도 철폐 등 19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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