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
[신간]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3.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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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지음/박영사 펴냄/1만 2000원

의학은 머무르지 않는다. 아니 머무를 수 없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이 의료 영역으로 이미 밀접하게 다가와 있고, 4차산업혁명은 어느 정도까지 의학에 새로운 분야를 창출할 지 가늠키 어렵다.

이 뿐 아니다. 첨단과 혁신의 겉옷을 입고 의료에 다가서는 과학적·기술적 시도들에 큰 장벽이 될 수 있는 각종 법률 등 규제과학 측면에서도 살펴볼 게 만만치 않다.

과학기술과 미래 의료의 바람직한 융합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기술과 차세대의료>가 출간됐다. 

국내 의학 종주단체인 대한의학회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임상진료지침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첨단과학기술과 의료의 조화 ▲의학과 사회의 융합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담론 형성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임상진료지침 실행위원회는 ▲의료행위 관점에서 혁신기술의 연착륙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 마련 ▲기술개발 관점에서 미충족의료수요의 발굴과 의료융합 토론의 장 ▲혁신기술 의료행위 도입에 대한 융합의학적 조언 제공 등을 목표로 지난 이태간 17건의 주제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의료·공학·법·산업·융합의학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열한 논쟁을 통해 첨단과학기술과 의료 및 의학의 다가올 미래를 톺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책은 우리가 마주할 과학적·의학적 진전을 위한 마중물로서 엮어졌다.

모두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의료행위 관점에서 바라본 혁신 기술(제4차 산업혁명과 의료계/혁신기술의 의료행위 도입:의료행위자 관점/의료분야 인공지능의 임상적용과 임상검증의 현재와 동향/보건의료빅데이터 연구와 연구 윤리) ▲혁신기술 개발 관점에서 의료융합(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요인/인공지능을 이용한 말초혈액과 골수세포 이미지 분석기 개발 경험/3D 프린팅 융합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수요 창출/보건의료 데이터의 의료산업적 기대) ▲혁신기술의 도입과 제도(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시 개정된 데이터3법의 문제점/보건의료 정보의 활용과 규제 개선/의료기술 도입에서 시판전과 시판후 규제의 균형/진단검사 선진입 후평가:연구와 검사 사이 전문가 윤리적 고민) ▲사회의 변화(보건의료 기술 혁신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와 인적자원 정책/고령화패널을 이용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추이 및 특성 분석) 등을 중심으로 미래의학과의 접점을 찾아 나간다(☎ 02-733-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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