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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 선출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 선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1.03.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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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우근 대의원회 의장 추대...19일 제68차 정기 대의원 총회
박홍서 신임 회장 "의협-회원 소통하는 가교 역할 맡을 것"
ⓒ의협신문
충청북도의사회 박홍서 신임 회장(왼쪽)과 곽우근 신임 의장 ⓒ의협신문

충청북도의사회는 19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제68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 박홍서 원장(청주 제일가정의학과의원)을 제3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곽우근 원장(충주 주덕성모외과의원)은 충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1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 3년. 2억2464만원의 예산안도 확정했다.

박홍서 신임 회장은 1986년 충남의대를 졸업한 후 대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2016년 대한가정의학회장과 2018년 충북 청주시의사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박홍서 신임 회장은 박 신임 회장은 "의협과 회원 간 소통하는 가교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현장의 정서와 의협 집행부의 의견이 어긋나지 않고 상호간에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우근 신임 대의원회 의장은 1960년생으로 1986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충북 충주시의사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봉사단을 결성, 코로나19 검체 채취와 진단 검사 등을 주도했다.

충북의사회 대의원회는 ▲단순 병명 누락 시 재청구 간소화 ▲동일 날짜 재방문 재진찰료 별도 산정 ▲처방료 부활 ▲민간보험사 의료자문제도 공정성 확립 ▲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의료인 만족도 조사 ▲보건소 진료기능 폐지 ▲비급여 규제 반대, 의학적외 비급여 허용 ▲제 증명서 발급 비용의 현실화 ▲지자체의 보호 진료비 늦장 지급: 지연손해금 부과(지연이자) ▲의료보호 선택의료기관 진료 개선 ▲2차 건강 검진 폐지, 건강보험으로 정밀 검사 유도 ▲출장 검진 전면 폐지 ▲공공의료기관 근무 의사 노조설립 지원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 의료인 세제혜택 등 지원방안 모색 ▲보건진료소 폐지 또는 보건지소와 통폐합 ▲야간 휴일 근무 병의원 의사 지원, 대진의 봉직의 전국 인력 풀 운영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청소 등 병의원 근무인원 최소고용안정금 지원 ▲공중보건의 재배치 필수의료 준수 ▲은퇴교수, 시니어 의사 보건지소, 의료원 등 공공의료 근무 ▲상급 종합병원 상업적 건강검진 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병·의원에 대한 구상권 철폐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의 개선 ▲의료기관 법정 의무교육 수강 부담 경감 ▲PA 등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의협 상근제 도입 (보험, 법제, 대외협력 등) ▲국공립병원 근무의사 정규직화 추진 ▲공중보건의, 군의관 근무기간 현실화 ▲여의사 의협 부회장 당연직 ▲문재인 케어 중간 평가 ▲한방 처방전 공개, 환자 알권리 충족 등을 의협 건의안으로 제안했다.

ⓒ의협신문
19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청북도의사회 제68차 정기 대의원 총회.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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