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중앙선관위, 이메일·휴대폰 정보 없는 회원 7402명 명부서 제외
전자투표 4만 7885명, 우편투표 1084명…지난 선거보다 4957명 늘어
전자투표 4만 7885명, 우편투표 1084명…지난 선거보다 4957명 늘어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유권자 수가 총 4만 896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40대 의협회장 선거 총 유권자(4만 4012명)보다 4957명이 늘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전자투표 선거권자의 개인정보(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정정 신청을 마감하고, 개인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7402명을 제외한 총 유권자 수를 최종 정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제41대 의협회장 선거는 회원수 12만 9811명 중 전자투표 4만 7885명, 우편투표 1084명이 투표를 행사한다.
중앙선관위는 최종 정정 공고에 앞서 지난 2월 25일 총 유권자수를 5만 6368명(우편투표 1084명 포함)으로 공고했으며, 지난 3월 11일 5만 6371명으로 정정 공고한 바 있다.
제41대 의협회장 선거 우편투표는 3월 2∼19일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는 3월 17∼19일까지 진행한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나오면 3월 19일 오후 7시 이후 당선인을 공고한다.
그러나 1차 투표 결과 당선인이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에 들어간다. 결선 우편투표는 3월 23∼26일까지, 결선 전자투표는 3월 25∼26일까지다. 결선투표 직후 당선인을 공고한다.
한편, 2018년 3월 23일 열린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는 유권자 총 4만 4012명 중 전자투표 2만 656명, 우편투표 891명(무효표 9표) 등 총 2만 1547명이 참여, 전체 투표율은 48.9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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