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사회 정총…올해 사업계획·예산 확정
신진규 신임회장 "봉사 실천 앞장…도약 기회 만들 것"
경상남도 김해시의사회장에 신진규 원장(한사랑병원)이 취임했다.
김해시의사회는 2월 26일 정기총회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함께 예산안을 확정하고 현안 토의가 이어졌으며, 이영재 전임 김해시의사회장(김해대항외과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진규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등 의료환경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상존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이 위기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의료 대업을 이뤄내기 위해 사랑·감사·축복·봉사를 실천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 신임 회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2007년부터 김해시의사회 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08년 한사랑병원을 개원한 후 지난해 11월 한사랑정신건강센터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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