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책임진다
가천대 길병원,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책임진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2.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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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의료 접근성 향상·건강 격차 해소·삶의 질 제고 목표
공공기관·지역 의료기관 공조 공공의료 협력 체계 구축
길병원 공공의료본부가 인천광역시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길병원은 응급의료센터·지역암센터·원격외상센터 등 공공보건의료 관련 센터를 산하 조직으로 배치해 양질의 필수의료 제공 및 권역 공공보건의료 전달 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길병원 공공의료본부가 인천광역시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길병원은 응급의료센터·지역암센터·원격외상센터 등 공공보건의료 관련 센터를 산하 조직으로 배치해 양질의 필수의료 제공 및 권역 공공보건의료 전달 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광역시 권역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에 주도적으로 나선다.

길병원 공공의료본부가 인천광역시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권역 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7개 시도 권역과 70개 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존 공공의료사업실을  공공의료본부로 확대 운영한다. 응급의료센터·지역암센터·원격외상센터 등 공공보건의료 관련 센터를 산하 조직으로 배치해 양질의 필수의료 제공 및 권역 공공보건의료 전달 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인천시는 인구 294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37만명(12.6%)을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은 2019년 대비 173.2%로 광역시도 중 3번째로 높지만, 인구 당 병상 수·전문의 수·간호사 수 등은 여전히 수도권 평균에 비해 낮다. 이로 인해 관내 필수의료 서비스 이용률은 낮고 환자의 수도권 유출도 지속되고 있다.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필수의료서비스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고위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단 운영 ▲찾아가는 도서지역 건강 돌봄 서비스 ▲인천지역 보건의료자원 전문성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소방본부·해양경찰청·공공보건의료지원단·감염병관리지원단·인천시의료원 등 공공기관과 지역의료기관뿐 아니라 인천시의사회 등 유관단체, 다양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구성된 원외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의 및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먼저 암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한다. 

암 환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평가를 통해 퇴원 계획을 수립하고 병의원·보건소·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에 환자를 의뢰해 지속적인 관리와 문제 해결을 돕는다.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시행한 닥터헬기·닥터카를 이용한 현장응급처치와 골든아워 내 이송 및 최종 치료까지 참여기관의 유기적 연계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치료 후 후유증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대응 민간 협력제체 구축 및 중등도별 대응체계 마련하고 지역내 확산을 막고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길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발병 초기부터 거점전담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모성사망비와 신생아 사망률 감소를 위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단을 운영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최상의 통합치료를 수행하고, 권역 내 산부인과·소아과 병의원 등과 협력체계를 갖춘다. 

이정남 공공의료본부장은 "길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길병원의 역량과 지역사회 자원이 시너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2월 중 조직 및 협의체 구성을 마무리짓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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