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준 후보 "의료계 화합 이끌어 내 최강의협 만들 것"
박홍준 후보 "의료계 화합 이끌어 내 최강의협 만들 것"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2.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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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번' 배정 받고 개인 유튜브 통해 공식적인 출마 알려
"모두가 납득하고 공감할 '대의'와 '비전' 보여드릴 것" 약속
제41대 의협회장 선거 기호4번 박홍준 후보
기호4번 박홍준 의협 회장 후보(사진 제공: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박홍준 후보가 '투쟁의 완성! 대화합을 통한 최강의협'을 모토로 내걸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홍준 후보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홍준TV-朴장대소'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38년 전 취득한 '보건사회부 장관' 직인이 찍힌 의사면허증을 공개하면서 "의사로서 살아온 소중한 경험을 마음에 담고, 또 하나의 여정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기호 추첨식에서 박 후보는 6명의 후보 가운데 '4번'을 배정받았다.

박홍준 후보는 "그동안 여러 악조건이 반복되면서 의료계는 분열됐고, 의료인들의 힘은 분산됐다"며 의료계의 '화합'을 이끌어내 최강의 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전공의를 중심으로 의료계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지난해 의료계 투쟁 상황을 거론하며 "당시 정부의 '부당한 의료정책'에 맞선다는 대의 앞에서 모든 직역의 의사, 예비의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가상의 '플랫폼'이 만들어졌다"며 "이처럼 모든 직역의 의사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던 가상의 플랫폼을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은 모두가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의'와 '비전'"이라며 "거친 언사나 행동이 아닌, 누구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대의와 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의협 의무법제팀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고 회장 직속의 '악법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능동적으로 국회 입법 대응 ▲의사면허관리원 정착을 통한 자율적인 의사면허 관리 ▲회무 연속성을 위한 집행부 연임제 도입을 비롯한 의협 내부 구조개혁 등을 내걸었다. 구체적인 공약 내용은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회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홍준 후보 선거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은 한승경 대표원장(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이 맡았다.

고문으로 김동익 전 대한의학회장, 김숙희 전 서울시의사회장, 최오규 글로벌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이 참여했다.

선거 총괄팀장은 김성배 전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가, 대변인은 경문배 전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가 각각 담당한다.

지난 1983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박홍준 후보는 아주대병원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2002년 서울시 강남구에 소리이비인후과를 개원,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강남구의사회장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에 이어 지난 2018년 제34대 서울시의사회장에 취임, 서울시의사회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의협 재난의료지원팀 단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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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맹 2021-02-20 11:42:50
화합하여 단결하고 정상적인 의료시스템을 만들어 주세욥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