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3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총 15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도의사회는 강지언 회장 500만원 , 김경진 대의원회 의장 500만원, 제36대 집행부 일동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강지언 회장(연강의료재단 연강의원)은 "의협회관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이며 의미가 상당하다. 회관 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제주도의사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금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김경진 대의원회 의장(제주아름다운피부과의원)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전국의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국 모든 의사회원들의 염원인 회관 신축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신경써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제주도의사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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