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해외사업 '성과'…지난해 보다 59% 증가
일동제약, 해외사업 '성과'…지난해 보다 59% 증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1.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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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마케팅 확대…중국·대만 등 건식·화장품 수출 2배 성장

일동제약이 마케팅 다변화 등을 통해 지난해 해외사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일동제약 2020년 해외사업 실적은 의약품·원료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수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59% 성장했다.

의약품의 경우 코로나19와 관련 룩셈부르크·싱가포르에 항생제와 같은 긴급의약품 수출 등의 특수와 함께 기존 완제의약품을 비롯 합성의약원료·비타민원료 등 판매실적도 확대됐다.

또 중국·대만을 상대로 '마이니(MyNi) 시리즈'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기능성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FIRST-LAB)' 등 컨슈머헬스케어 품목의 수출 실적이 2019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중국 유명 온라인몰 입점, '왕홍'(온라인·SNS 상 유명하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브 판매방송, SNS 마케팅 등을 시도해 얻은 성과가 컸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방식 대신 온라인·SNS 등 언택트 마케팅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역시 온라인·언택트 마케팅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시장·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인터넷·SNS 등의 활용을 확대하고, 현지의 온라인몰·왕홍 등 파트너 발굴과 함께 협업 추진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사업과 관련한 조직을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동남아시아·러시아 등 주변 지역으로도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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