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접종센터 '의정부 을지대병원' 지정 눈앞
COVID-19 접종센터 '의정부 을지대병원' 지정 눈앞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01.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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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모너나 백신 접종 예정...의정부 주민 절반 대상
안전한 접종 위해 접종센터 별도 설치, 환자 동선 완전 분리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712에 들어선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와 함께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의협신문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712에 들어선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와 함께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의협신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접종센터로 지정, 질병관리청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전국 약 1만곳 민간의료기관과 250곳 예방접종센터 를 지정할 계획이다. 민간의료기관에서는 기존 보관·유통 경로로 접종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백신(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을, 250곳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0℃의 초저온 냉동보관과 전처리가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mRNA 백신)을 접종토록 할 방침이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공급받아 의정부시 18세 이상 인구 39만 3,460명의 절반인 19만 6,730명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도의 냉장온도에서 보관·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민간의료기관 등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를 별도로 설치, 병원 진료 환자와 예방접종 시민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고, 접종을 맡을 전문 의료진을 배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설 구축비와 행정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관계자는 "올 봄 개원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지만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지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결정했다"면서 "COVID-19 사태가 1년째 지속되면서 전 국민의 시름이 깊은 상황인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준공 승인을, 11월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았다.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등 다양한 감염 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 ▲응급 환자 후송을 위한 옥상 및 지상 헬리포트 등을 갖췄다.

현재 400여 명의 교직원이 환자 및 보호자 응대, 의료장비 가동, 전산시스템 테스트 등 을 진행하고 있다. 올 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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