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결핵연구원, 결핵안전국가 구축 위해 '맞손'
보의연·결핵연구원, 결핵안전국가 구축 위해 '맞손'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1.01.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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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정책 분야 학술 교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협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이 결핵안전국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 행사없이 서면협의로 진행됐다. 사진 왼쪽이 한광엽 보의연 원장, 사진 오른쪽이 김천태 결핵연구원 원장. 

OECD 결핵 발병률 1위라는 불명예 극복을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결핵안전국가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결핵은 국내 발생환자가 여전히 매년 2만명이 넘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발병률이 OECD 국가 중 1위에 이르는 국가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결핵관련 보건·사회 정책 분야에서 학술적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결핵관리 평가 지표 생성 ▲결핵 임상진료지침의 근거 창출 ▲결핵 정책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 정보 교류 ▲학술회의 공동 개최 및 지원 등이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의 체결식 없이 서면협의로 진행됐다.

한광협 보의연 원장은 "우리나라는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결핵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결핵은 심각한 감염병으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계획과 관리가 필요한 분야"라며 "보의연의 의료기술평가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결핵연구원의 결핵 질환 전문성을 기반으로 결핵안전 국가를 구축하는 데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태 결핵연구원 원장은 "결핵안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근거 연구의 활발한 진행을 통한 근거 창출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결핵연구원이 보유한 결핵 관련 전문성과 보의연의 보건의료 근거창출 연구에 대한 전문성으로 국가 결핵 예방·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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