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15:21 (금)
세나클소프트,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 첫 선
세나클소프트,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 첫 선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1.15 11:5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간·장소에 구애없이 효율적인 병원 업무 지원
청구 사전심사 CDSS 제공…"기술력으로 혁신 주도"

대한의사협회와 전자의무기록(EMR) 개발 협약을 맺은 세나클소프트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되는 전자차트 서비스인 '오름차트'를 출시해 홈페이지(https://www.ormchart.com)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EMR은 의사들의 필수 업무 소프트웨어로서 주로 패키치 설치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98% 이상 의원들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전자차트는 차세대 의료정보 서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정부도 2016년 전자의무기록의 원외 저장이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하는 등 클라우드 활성화를 유도해 왔다.

세나클소프트가 1년 6개월에 걸쳐 독자 개발한 '오름차트'는 모든 기능이 클라우드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원내 서버 투자·운영에 대한 부담, 진료 정보 보안에 대한 불안, 랜섬웨어나 디스크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등의 걱정을 모두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오름차트는 설치된 PC 수 기준 과금이 아닌 사용자 ID 기반 과금체계를 도입해 의원 내 사용 환경에 대한 유연함을 확보했으며, 전용 브라우저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전자차트의 모든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 변경 등 제도 변화에 대한 간편 대응, 24시간 무정지 운영 및 원외 접속 등 사용 편의성도 확보된다.
 

대한의사협회와 전자의무기록(EMR) 개발 협약을 맺은 세나클소프트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되는 전자차트 서비스인 '오름차트'를 출시했다. 오름차트는 진료기록 작성이나 청구업무를 지원하는 사전심사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내장해 병원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청구 삭감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전자의무기록(EMR) 개발 협약을 맺은 세나클소프트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되는 전자차트 서비스인 '오름차트'를 출시했다. 오름차트는 진료기록 작성이나 청구업무를 지원하는 사전심사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내장하고 있다.

오름차트는 접수·진료·검사·수납·기초설정·청구·서류발급 등의 기본적인 EMR 기능은 물론 병원 운영에 필요한 사전심사엔진·진료대기화면·CRM 등이 통합된 올인원 형태의 병원정보시스템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기기 및 기관과의 연동을 지원해 원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만성질환관리·금연치료관리·산정특례(치매신청)·감염병신고·예방접종 등 정부기관사이트와의 연동을 통해 외부 사이트 접속에 따른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경영 효율도 극대화한다.
 
특히, 진료기록 작성이나 청구업무를 지원하는 사전심사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내장해 병원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청구 삭감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의사협회와 전자차트 관련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세나클소프트는 내과·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 등 3개 진료과목을 1차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료과 확대 및 국가 건강검진, 마약류관리 연계 기능도 향후 추가할 예정이다.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발전이 더뎠던 전자차트 시장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 기능으로 도전한다"며,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과 의료계가 협력할 때에 어떤 혁신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