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신임 중재원 부산지원장에 임주현 현 의료중재원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 부산지원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 및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구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경북대 법학대학원 겸임부교수, 경북대의학대학원 외래교수, 하버드대학교 방문학자를 역임했다.
2014년 의료중재원 공모를 거쳐 상임조정위원으로 임명된뒤중재원에서 접수한 다양한 의료분쟁 사건을 다뤄왔다.
의료중재원은 "신임 임주현 부산지원장이 법조·의료의 전문성이 높고 경험이 풍부해 영남지역내 환자 및 의료인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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