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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첫 국가 사용 승인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첫 국가 사용 승인 나왔다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12.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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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30일 긴급 사용승인 '1억개(5000만명 분량)' 선주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30일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30일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접종하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국가 승인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30일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개 도즈(dose)를 선주문했다. 백신은 총 2회 접종을 해야 하므로 총 5000만명이 접종 가능한 분량을 선주문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1일 MHR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달 회사 측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평균 70%였다.

우리나라 정부는 앞서 11월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 회분(1000만명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우리나라 백신 접종은 내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계약 이후 ▲12월 23일 얀센 백신 600만 회분(600만명분) 계약 체결 ▲12월 23일 화이자 백신 2000만 회분(1000만명분) 계약 체결 ▲12월 28일 모더나 백신 4000만회분(2000만명분)에 대한 계약 역시 합의한 상태다.

정부는 내년 10월 이전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을 대상으로는 입원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요양병원, 요양 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을 지정했다. 이후 모든 의료진,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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