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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온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온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1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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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응급의료심의원회, 시설·인력·장비·역량·진료실적 등 평가
부산 온종합병원이 12월 28일 부산시로부터 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았다.
부산 온종합병원이 12월 28일 부산시로부터 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았다.

부산 온종합병원이 '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지정됐다.

온종합병원은 "지난 12월 23일 열린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심의원회에서 시설·인력·장비 및 법정기준 충족여부, 의료기관의 역량평가, 응급환자의 진료실적 등 엄격한 실사를 거친 끝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0년 3월 개원과 함께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온종합병원은 12월 28일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부산진구는 물론 사상구·연제구·동구·남구 등 지역주민의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하게 됐다. 

온종합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6개의 '국가지정 음압 치료병상'을 확보, 코로나19 감염병 치료에도 팔을 걷었다.

온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외과 등 응급실 전담 전문의 5명이 24시간 근무하면서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역응급센터에는 440채널 CT와 바이플레인 안지오(ANGIO) 장비를 갖춰 심근경색·뇌혈관 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온종합병원은 방사선 선형가속기·PET-CT·MRI·CT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암병원을 비롯해 뇌혈관센터·심혈관센터·화상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헌 온종합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계기로 중증응급의료체계를 보다 체계화시켜 뇌졸중·급성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과 생존율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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