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 코로나백신 도입TF '전문성 부족' 우려
강기윤 의원, 코로나백신 도입TF '전문성 부족' 우려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0.1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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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구성원 15명 중 13명이 정부부처 공무원...민간전문가는 단 2명 불과
"민관합동 범부처 백신 TF 구성 필요...전문가에 더 많은 권한 줘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의협신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의협신문

코로나19 백신 확보가 늦어지면서 확보 지연에 대한 각종 비판과 원인 분석이 난무하는 가운데, 야당이 백신도입 TF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해 주목된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22일 '해외개발 코로나 백신도입TF' 구성원 총 15명 중 87%가 공무원(13명)이고 민간전문가는 단 2명뿐인 사실을 공개했다.

강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29일부터 구성돼 운영된 백신도입 특별전담팀(TF)의 구성원 15명 중 13명이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건복지부 4명, 외교부 2명, 기재부 1명, 식약처 2명, 질병관리청 4명으로 모두 국·과장급 공무원이었으며, 민간전문가는 단 2명에 그쳤다.

백신도입TF는 지난 6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17회 열렸으며, 해외 코로나 백신 개발 및 협상 동향 등을 파악 및 공유하고 국내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 의원은 "현 상황에서 공무원 중심 TF로는 성과를 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민간합동 범부처 백신TF팀을 만들고 민간 백신전문가들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지금보다 더 많은 권한을 줘 백신 확보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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