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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5-28 06:00 (화)
"최대집이 전공의·의대생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동참해 주십시오"

"최대집이 전공의·의대생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동참해 주십시오"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07.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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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을 막아내는 저항 대열에 참여해달라…앞에는 제가 서겠다"
"의료악법 가장 큰 피해자, 젊은 의사 선생님들과 예비의사들" 강조

(사진=pixabay) ⓒ의협신문
(사진=pixabay) ⓒ의협신문
최대집 의협 회장
최대집 의협 회장 / 일러스트 윤세호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전공의 및 의대생 등 젊은 의사, 예비의사들에 '4대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투쟁에 동참해달라는 호소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여러분들이 외면하신다면, 선배 의사들을 설득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솔직한 심경도 함께 밝혔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29일 전공의 및 의대, 의전원 대상 서신문을 통해 정부의 '4대惡' 의료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강력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며 젊은 의사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앞서 2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정책 요구안을 전달, 8월 첫 주까지 정책 수정 및 입장표명이 없을 시엔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24일 전공의노조 임원 선출 및 노조 규약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노조 체제의 집단행동 의지도 표명하는 등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집 회장의 서신은 이러한 젊은 의사들의 적극 투쟁 행보에 대한 지지를 표함과 함께 더 많은 동참을 이끌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대집 회장은 "의대 정원 확대 및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등 졸속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악법들로 인해 환자들과 의료계 전체가 피해를 입겠지만, 가장 큰 피해자들은 젊은 의사 선생님들과 곧 의사가 될 예비의사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선배 의사들이 이 악법을 기필코 막아내기 위해 용기를 내어 힘든 결심을 하려고 한다"며 "귀하의 미래가 달린 일을 외면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바로 여러분들의 일을 여러분들이 외면하신다면 선배 의사들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생 및 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의 참여가 전체 의사들의 단합을 좌우할 '키'라는 사실을 직접 언급한 것이다.

최대집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제가 할 일은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저항의 대열에 앞장서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악법을 막아내는 저항의 대열에 참여해 주십시오. 그래서 나쁜 의료정책을 연달아 쏟아내는 정부·여당의 일방적 질주를 다 함께 반드시 막아내자!"고 독려했다.

아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서신문 전문.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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