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입원환자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
의약품·주의사항·퇴원약 정보 등 환자 궁금증 해소
내가 먹는 약이 뭔지,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한 입원환자를 위한 복약 알리미 서비스가 선보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정규 처방·추가 처방·퇴원약 처방 정보를 제공하는 '복약 알리미 서비스' 를 도입,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복약 알리미 서비스'는 매일 아침 7시 입원환자의 휴대폰으로 오늘 복약해야 할 의약품 정보를 메신저나 문자를 통해 전송하고 있다.
입원환자는 의사가 정규 처방한 의약품 내역을 확인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복약할 수 있다. 추가 처방을 할 경우에도 해당 의약품 정보를 추가 발송, 입원 기간 중 먹게 될 모든 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퇴원할 때도 처방 퇴원 약의 정보를 발송, 퇴원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궁금한 의약품 정보를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복약알리미 서비스에는 약품명·효능·복약 정보는 물론 약품 이미지·복약 방법·주의사항을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공, 올바른 복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일 병원장은 "올바른 복약은 환자 치료의 기본이자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면서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들이 약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복약법을 숙지하고, 효율적인 치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약 알리미 서비스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김상일 병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경험하는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