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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8 20:01 (목)
"환자분 약 정보 알려드립니다"

"환자분 약 정보 알려드립니다"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07.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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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입원환자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 
의약품·주의사항·퇴원약 정보 등 환자 궁금증 해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폰 복약알리미 서비스 초기화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폰 복약알리미 서비스 초기화면.

내가 먹는 약이 뭔지,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한 입원환자를 위한 복약 알리미 서비스가 선보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정규 처방·추가 처방·퇴원약 처방 정보를 제공하는 '복약 알리미 서비스' 를 도입,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복약 알리미 서비스'는 매일 아침 7시 입원환자의 휴대폰으로 오늘 복약해야 할 의약품 정보를 메신저나 문자를 통해 전송하고 있다.

입원환자는 의사가 정규 처방한 의약품 내역을 확인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복약할 수 있다. 추가 처방을 할 경우에도 해당 의약품 정보를 추가 발송, 입원 기간 중 먹게 될 모든 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퇴원할 때도 처방 퇴원 약의 정보를 발송, 퇴원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궁금한 의약품 정보를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복약알리미 서비스에는 약품명·효능·복약 정보는 물론 약품 이미지·복약 방법·주의사항을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공, 올바른 복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일 병원장은 "올바른 복약은 환자 치료의 기본이자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면서 "'복약 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들이 약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복약법을 숙지하고, 효율적인 치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약 알리미 서비스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김상일 병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경험하는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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