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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다음은? '생활방역' 전환 논의 본격화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은? '생활방역' 전환 논의 본격화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0.04.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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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제 주춤...정부 '일상생활+방역' 새 가이드 모색
문재인 대통령도 기대감 "조마조마하지만, 조금만 더 힘내자"

ⓒ의협신문
10일 열린 생활방역위원회 첫 회의(사진제공=보건복지부)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면서 정부가 '생활방역' 전환 논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0일 해당 논의를 시작한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 또한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생활방역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생활 가이드를 만들자는 취지다.

생활방역위원회에는 방역 및 의료분야 전문가, 경제·사회분야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정부위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여해 방역적 필요성과 사회의 수용성 등을 고려, 생활방역의 내용과 수준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개개인의 국민이 지금보다 좀 더 가깝게 일상생활로 돌아가되,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형태의 감염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는지가 그 내용을 담길 예정이다.

위원회는 차기 회의까지 구체적인 생활방역지침안을 마련한 뒤, 의견수렴을 거쳐 이를 확정해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길어지며 사회 전반에서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어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논의 배경을 밝혔다.

"이 논의가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약화키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기도 한 박 장관은 "코로나19와의 줄다리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녹아있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생활방역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대구의 신규 확진자가 0명이 되었고, 대한민국 전체 신규 확진자 수도 30명 밑으로 떨어졌다. 아직 조마조마 하지만,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조금만 더 힘을 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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