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27일 오전 현재 확진자 현황 공개
대구 지역 환자 1000명 넘어...서울·경기 55명-부산 58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대구지역 확진자 숫자가 1000명을 넘었고, 서울과 부산에서도 각각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 2월 27일 현재 1595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지금까지 1017명의 환자가 확인됐고, 경북에서도 321명의 환자가 나왔다.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에서도 각각 55명의 환자가 확인됐고, 부산 확진자 숫자도 58명으로 늘었다.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인원도 큰 폭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1월 3일 이후 확인된 코로나19 의사환자 숫자는 모두 5만 7990명으로, 이 가운데 3만 5298명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만 1097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1595명 가운데 24명은 완치 후 퇴원했고, 1559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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