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질병 연구 전문가과정
우간다 국가 결핵 담당자 초청…13주간 한국 결핵 검사기술 전수
한국의 선진 결핵 검사기술을 우간다에 전수하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중앙교육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8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3개월간 '2019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질병 연구(결핵) 전문가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우간다 국가결핵검사실의 결핵 담당자 4명을 초청해 13주간 한국의 선진 결핵 검사기술 전수, 대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국의 결핵 관리사례, 정책 결정의 현장 등을 견학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결핵 전문병원인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진단검사 전문기업인 씨젠의료재단 및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해외 보건의료 인력 초청 중장기 연수 프로그램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지낸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 2007년 개설됐다.
국가별 특성에 맞춘 중장기 연수전략을 바탕 진행된다. 연수생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교과과정, 사전교육과 사후관리를 포함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교육 모듈을 통해 협력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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