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일 최선의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의쟁투 의료현안 설명회
강대식 회장 "반모임·대표자대회 개최"...정당 권리 당원 가입 독려
부산광역시의사회가 의료개혁 쟁취 투쟁의 성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7월 15∼23일까지 16개 구·군 의사회 별로 5회에 걸쳐 '최선의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의료현안 설명회'를 잇따라 열고 의료개혁 투쟁의 불씨를 지폈다.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의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5차 설명회에서는 의쟁투 투쟁 목표와 경과 보고·향후 투쟁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의쟁투의 투쟁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대정부 투쟁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듣기 위해 의쟁투 의료 현안 설명회를 열게 됐다"면서 "향후 각 구·군의사회별 반모임, 부산광역시의사회 대표자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 의쟁투의 투쟁 방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의료개혁 투쟁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추교용 부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겸 부산광역시의사회 총선기획단장은 제21대 국회 총선기획단 구성 배경과 주요 역할을 비롯해 주요 정당별 권리(책임) 당원 가입 방법·의료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추교용 부회장 겸 총선기획단장은 "올바른 의료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국회의원 후원이나 각 정당의 권리(책임) 당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의료현안 설명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의료개혁 투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향후 투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행부의 역할과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