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기 환자 전문 재활치료 중점...330병상까지 확충
학교법인 동아학숙이 설립한 동아대학교대신요양병원이 4월 25일 개원했다. 동아학숙은 동아대와 동아대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신요양병원은 회복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제공, 의료 중도 이상의 요양환자를 신속히 회복시켜 가정과 사회로 복귀토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기림 병원장(재활의학과)을 비롯한 의사 5명과 간호사 30명·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20명이 개원 멤버로 참여했다.
대신요병원은 144병상으로 개원한 뒤 의료진과 행정직 등 총 220명의 인력을 확충, 총 330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림 병원장은 "아급성기 치료에 중점을 두고 다른 요양병원에서 부담이 되지 않은 상태로 전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학병원과 요양병원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대 대신요양병원은 연면적 15,020㎡에 지하 2층 지상 11층에 재활치료실·인공신장투석실·호스피스 완화병동 등 총 330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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