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 학회 이해도 높이기 위한 결정"
대한췌담도학회가 '대한췌장담도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했다. 일반 국민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대한췌담도학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학회명이 일반 국민에게 생소해 학회의 전문적인 학술, 연구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다"면서 "학회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새 이름을 대한췌장담도학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대한의학회의 인준을 받아 공식적인 새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췌장과 담도 질환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의학 학술 단체. 1995년 학회가 창립 이후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IC-KPBA, IAP, AOPA 등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연 4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세계적 석학들과 교류하면서 췌장과 담도 질환 연구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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