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사회 29일 최종 후보 2명 선정…교육부장관에 추천
서울대학교병원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26일 병원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병원장 후보 9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한 결과, 권준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김연수 교수(신장내과)·김용진 교수(순환기내과)를 선정했다.
이사회는 오는 29일 3명의후보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한 뒤, 1순위, 2순위 후보를 선정해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대통령에게 2명의 후보를 올리면 1명을 최종 임명한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 서울의대 학장, 서울대 치과병원장, 서울대병원장, 교육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차관, 사외이사 2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병원장 임기는 3년으로,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현재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5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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