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무장교 입영일, 전문의시험 합격 발표 이후로
군의무장교 입영일, 전문의시험 합격 발표 이후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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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자격 요건 충족 전에 군의관 입영...절차적 모순 해결
국방부, 2월 28일 이후로 시기 조정…필수교육 8→6주 축소
ⓒ의협신문 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김선경 기자

군의무장교 입영 일자가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로 연기된다.

이에 따라 전문의 자격시험 중 입영을 해야 하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최근 군의무장교 입영 일자 조정에 대해 검토한 결과, 매년 2월 중순에 실시했던 군의무장교 입영을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2월 28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의무장교 입영 일자에 대해 2009년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와의 교육 기간 차이로 발생하는 형평성 문제와 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의무장교 임관일자를 4월 26일로 고정하고, 군인으로서의 필수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2월 중순에 입영을 했다.

이 때문에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가 되기 전에 입영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대한의학회에서 입영 일 연기 필요성을 꾸준하게 국방부에 제기하고 논의해왔다.

국방부는 "전공의법(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시행으로 전문의 자격인정 요건이 충족되기 전 군의관 입영으로 발생하는 절차적 모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영 일자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며 "2019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영일 조정으로 필수교육 일정도 8주(양성교육 5주, 직무교육 3주)에서 6주(양성교육 4주, 직무교육 2주)로 변경된다. 임관일은 4월 26일로 변동이 없다.

한편, 2019년도 제62차 전문의 자격시험은 내과, 외과 등 25개 과목(결핵과 지원자 0명)에 대해 2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2019년 1월 7일, 1월 11일 1차 시험(필기시험)을 치르고, 1월 16~25일까지 학회별로 2차 시험(실시 및 구술시험)을 치른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19년 1월 15일 오후 2시,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019년 2월 1일 오후 2시에 한다.

올해 치르는 시험은 예정대로 이 기간에 진행되며, 2020년부터는 전문의 자격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8일을 고려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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