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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우회' 창립 50주년…"약업계 공동 번영 큰 족적"
'약우회' 창립 50주년…"약업계 공동 번영 큰 족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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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계 첫 골프모임 16일 창립 50주년·회동 500회 기록 자축연

약업계 최초의 골프모임인 '약우회'가 지난 16일 창립 50주년과 모임 500회를 기록했다.

약우회는 1967년 10월 한국제약협회·대한약사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의약단체장 및 임원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돼 회원상호간 친목도모와 약업계 발전을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했다. 당시 민관식 대한약사회장이 초대회장을, 정병원 씨가 초대 간사를 맡았다.

지난 16일 골프회동 500회와 50주년을 기념한 자리에서 이행명 회장(명인제약 회장)은 "스포츠를 통한 체력단련은 물론 약업계간의 친목도모를 통한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창립된 약우회의 50주년은 그동안 큰 족적을 남겼다"며 "앞으로 회원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해 약업계 발전에 일조하는 건전한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약업계 최초의 골프모임인 약우회는 16일 창립 50주년과 골프회동 500회를 맞아 자축연을 열었다.
약업계 최초의 골프모임인 약우회는 16일 창립 50주년과 골프회동 500회를 맞아 자축연을 열었다. 현재 회장은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맡고 있다.

이어 전임회장을 지낸 이희구·지오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약업계 어느 모임보다도 약업계 발전에 일조해온 모임이 50주년을 맞게돼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로 추앙받는 모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50년간 월례회를 가져온 뉴코리아CC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자축연에서는 92세의 노령에도 월례회에 줄곧 참석해온 윤호헌 회원에게 공로패가 전달했다.

한편 이행명 회장과 나종훈 총무(피에프디 부회장·전 국제약품 사장)가 임원을 맡아 모임을 이끌고 있는 약우회의 역대회장은 다음과 같다.

▲1대 민관식 ▲2대 윤용구 ▲3대 고희익 ▲4대 이종근 ▲5대 김신권 ▲6대 우대규 ▲7대 정형식 ▲8대 최건희 ▲9대 조인상 ▲10대 김승호 ▲11대 이종호 ▲12대 이금기 ▲13대 허영섭 ▲14대 임성기 ▲15대 유승필 ▲16대 이장한 ▲17대 허일섭 ▲18대 이희구 ▲19대 이경호 ▲20대 이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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