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5 18:04 (목)
"'치매'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치매'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9.21 11:4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치매극복의 날' 명랑운동회 성황
치매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국가치매관리사업 방향 제시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9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 일환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치매 환자·가족·자원봉사자·기관종사자 등 약 800명이 함께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몸풀기 체조와 레크레이션, 신발 던지기, 공 던지기, 신나는 댄스타임 등의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을 홍보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9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 일환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9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 일환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노랑팀·핑크팀·주황팀·파랑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몸풀기 체조 및 오프닝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지구 넘기기, 풍선기둥 쌓기, 가위바위보 게임, 신발 던지기,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광역치매센터는 9월 21일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사업 유공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 체험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영 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는 모든 서울 시민을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치매관리사업이 치매국가책임제의 시발점이 된 만큼 앞으로도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멘토 역할을 잘 수행해 치매관리사업이 전국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걸음 앞서가는 서울시치매관리사업을 통해 국가치매관리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