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메르스 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병협 '메르스 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09.10 18:1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24시간 비상업무체계 가동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는 8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업무체계에 들어갔다.

'병협 메르스 대책 상황실'은 종합상황팀·지원 및 안내팀·홍보팀 등 3팀으로 구성했으며, 송재찬 상근부회장이 상황실장을 맡았다.

상황실에서는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사항을 회원병원에 신속히 안내하고, 메르스와 관련한 병원 민원 접수, 의심환자 등 대국민 민원 접수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병협은 "3년전처럼 메르스가 확산돼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을 갖고 회원병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업무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인 메르스는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내 단봉낙타 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보고되고 있으며, 사람간 밀접접촉에 의해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스는 대부분의 환자가 중증급성하기도질환(폐렴)이나 경한 급성상기도질환이 나타나는 임상적 특징이 있다. 발열·기침·호흡곤란이 주 증상으로 두통·오한·인후통·콧물·근육통 뿐만 아니라 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합병증으로는 호흡부전·패혈성 쇼크·다발성 장기부전을 나타내며 당뇨·만성폐질환·암·신부전 등과 같은 기저질환자나 면역기능 저하자는 감염률이 높고, 예후가 불량하다. 잠복기는 2일에서 최대 14일까지이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병협은 중동지역에 해외여행·출장 등을 다녀와 감염자의 사례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는 환자 진료전에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사례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질병관리본부 핫라인 043-719-7878, 병협 상황실 02-705-9210∼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