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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전달체계 개선 재시동 걸었다

의협, 의료전달체계 개선 재시동 걸었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8.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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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개선 TF 1차 회의…대형병원 환자쏠림 해결 공감

대한의사협회 의료전달체계 개선 TF 제1차 회의가 21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안)에 대한 경과보고 및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전달체계 개선 TF 제1차 회의가 21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안)에 대한 경과보고 및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21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협은 지난 집행부 때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가 마련한 권고문이 대한병원협회와의 의견 차이로 합의가 되지 않고 폐기됨에 따라 새로운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지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은 의원급의 병실 운영 허용에 대해 병협 측이 병상 허용을 반대해 합의가 안됐다.

이에 따라 의협은 대형병원으로 환자쏠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것을 우려, TF를 통해 개선안을 다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TF 1차 회의에서는 지난 집행부에서 논의했던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안)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또 ▲의료전달체계 개념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기본 원칙 정립 ▲의료기관의 기능별 역할 강화를 위한 체계 개선 ▲의뢰-회송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동네의원의 일차의료 역량 강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공급체계 기반 정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안치석 의료전달체계 개선 TF 위원장(충청북도의사회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에서 2년여 동안 논의끝에 권고문을 만들었으나, 병협과의 의견차이로 합의가 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오늘 TF 회의를 시작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을 제대로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대형병원으로 환자쏠림이 심각한 수준이고,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에서 마련했던 권고문 가운데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부터 논의를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전달체계 개선 TF는 3주 간격으로 개최하고, 구체적인 안건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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