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명안과의원〈원내 명석준 원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서는 드물게 콘택트렌즈 등 기본 치료에서 부터 엑시머레이저, 백내장, 녹내장수술까지 안과 분야 거의 모든 부분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망막초자체 수술은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처음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전 남구 달동에서 새로 문을 연 명안과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10개의 병실과 26명의 전문 의료진이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장비로는 백내장 망막 초자체 장비와 엑시머레이저 장비인 'MEL60', 마이크로 케라톰, 형광안정촬영기, 당뇨망막 질환 치료를 위한 알곤 YAG레이저, 미세수술현미경 등.
백내장, 녹내장, 라식 수술은 명석준 원장과 손경호 원장, 망막초자체 수술은 최율제 원장이 각각 맡아 시행한다.
중증도 이상의 고난도 수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의료진의 수준과 안과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의료장비를 완비하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은 굳이 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명안과에서 운영하는 '안과 수술센터'는 3차 진료기관과 비교해 조금도 손색이 없다는 평 명안과는 이 '안과 수술센터'를 세곳이나 운영하고 있다.
엑시머레이저 수술과 백내장 수술, 익상편을 각각 월 평균 70건 정도 시행하고 있으며 망막초자체 수술도 월 10건이나 시행하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03안의 수술을 시행, 협착 등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은 17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이너스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환자 102안에 대한 수술 성공율이 98%에 달했다.
명 원장은 "안과 영역의 토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치료 성적 향상은 물론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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