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고함】이 청와대를 넘어 온국민에 닿기를
다섯 글자로 말해요 "폭/력/은/싫/어"
김태호 대한의사협회 특임이사가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네 번째 주자로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제목:"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마감 기한을 15일 앞둔 현재 <의협신문>은 참여 독려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릴레이 주자로 지목된 사람은 10명 이상에게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송한 후 데시벨 측정 앱을 내려받아 【고함】을 질러 80db(데시벨)를 넘기는 미션(10명에게 80㏈로 외치는 일명 '10·80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네 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고함】 미션에서 몇 데시벨이 나왔나?
94db(데시벨)이다. 첫 번째 주자인 최 회장님이 여건상 마음껏 지르지 못했다 하셨는데 그보다 더 나와야 할 것 같아 목청이 터져라 외쳤다.
이번 릴레이는 주변의 10명 이상에게 청원을 권유해야 한다. 달성했나?
지인 카톡 16명과 동문 밴드에 올려 연락했다.
반응은 어땠나?
모두 공감했다. 하지만 릴레이 주자로 나서기는 꺼려해 다음 주자 섭외가 힘들었다.
다음 【고함】 릴레이 주자로 누구를 지목했나?
이기만(인천 나은병원 응급의학과) 선생님이다.
이유는?
진료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마음껏 고함질러 힐링했으면 좋겠다.
의료기관 내 폭력 사태와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폭/력/은/싫/어
인터넷 <의협신문>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프로젝트 참여 게시판'을 통해 지목 릴레이와 별도로 회원 및 전 국민이 동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10명 이상에게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낸 후 데시벨 측정기를 통해 80db(데시벨)를 넘긴 화면을 캡처하거나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스타벅스 상품권)도 증정한다.
"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하기(클릭)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참여 게시판 →참여하기(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