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글자로 말해요 "더/는/못/참/아"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장인성 대한의사협회 재무이사가 지목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제목:"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참여 독려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에 이어 장인성 이사가 【고함】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릴레이 주자는 10명 이상의 지인에게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카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후 데시벨 측정 앱을 내려받아 【고함】을 질러 80db(데시벨)를 넘기는 미션(10명에게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문자 보내고, 80㏈로 외치는 일명 '10·80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의 두 번째 주자가 됐다. 【고함】 미션에서 몇 데시벨이 나왔나?
93db(데시벨)이다. 생각보다 숫자가 잘 안올라간다.
이번 릴레이는 주변의 10명 이상에게 청원을 권유해야 한다. 달성했나?
300명에게 권유했다. 의료계를 포함해 개인적 친목 모임이 많아 단체 메신저 방에 모두 알렸다.
반응은 어땠나?
대부분 청원 취지를 공감했다. 의료계가 아닌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토론하기도 했다.
다음 【고함】 릴레이 주자로 누구를 지목했나?
충남 천안의료원의 김태훈 선생님이다.
이유는?
응급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응급실 폭력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실제 폭력상황도 많이 경험했다고 들었다.
의료기관 내 폭력 사태와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더/는/못/참/아
인터넷 <의협신문>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프로젝트 참여 게시판'을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10명 이상에게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낸 후 데시벨 측정기를 통해 80db(데시벨)를 넘긴 화면을 캡처하거나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스타벅스 상품권)도 증정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릴레이 프로젝트'는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간절한 목소리가 청와대와 전 국민에 닿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하기(클릭)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참여 게시판 →참여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