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19일 스테판 소이카(Stephan Soyka)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스테판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경험한 비즈니스 경영 전문가다. 2014년 비브라운에 합류해 인도네시아 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한국 지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스테판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 기술, 높은 수준의 의료환경을 구축한 나라로 늘 관심 있게 지켜보던 한국의 지사 대표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브라운의 기업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바탕으로 한국 의료진·환자들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동반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브라운은 약 9조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및 의약품,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
심혈관 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및 수액 요법, 혈액 투석 등 18가지 치료 분야에 5000개 이상 제품, 12만개 이상 품목을 보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