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진 한양의대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논문은 'Candesartan Restores the Amyloid Beta-Inhibited Proliferation of Neural Stem Cells by Activating the Phosphatidylinositol 3-Kinase Pathway'라는 제목으로 임상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혈압약 성분 중 하나인 Candesartan의 아밀로이드 베타에 의해 손상된 신경줄기세포에 대한 보호 효과의 확인을 담고 있다.
최호진 교수는" 흔히 쓰이는 약제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이미 사용 중인 약물의 다양한 임상적 적용을 고려하는데 기반이 되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최호진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한신경과학회 고시간사, 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