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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회장, 요코쿠라 세계의사회 회장 취임 축하연 참석
추무진 회장, 요코쿠라 세계의사회 회장 취임 축하연 참석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8.02.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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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사회 내 의협 위상 고려, 일본의사회가 귀빈 자격 초청
한·일 의사회 간 지속적 교류 통해 발전방안 모색기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20일 세계의사회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취임 축하연에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8대 세계의사회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 취임 축하연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일본의사회가 의협을 귀빈 자격으로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그동안 세계의사회(WMA)와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에서 활동해온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세계의사회장에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요코쿠라 회장도 "설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축하연에 참석한 대표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두 나라 의사회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의협은 "축하연 축사는 추무진 회장을 포함해 초청 귀빈인사 중 일부만 진행했는데 이는 국제무대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축하연에는 의협에서 추무진 회장을 비롯해 구정완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이진용 공공보건이사, 김형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세계의사회에서는 오트마 클로이버 사무총장, 마이클 마못 전 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의사회 내에서 세계의사회장이 배출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아베 신조 총리와 고이케 도쿄 도지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의협 대표단은 축하연 다음날 '지역사회 보건시스템과 쇄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다케미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협회 회무에 반영할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은 지난해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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