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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구의사회 총회, 의협회장 후보 각축장 전망
서울시 25개 구의사회 총회, 의협회장 후보 각축장 전망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8.02.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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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금천구의사회부터 한 달간 개최
의협 회장 후보 등록 직후부터 집중적 열려
ⓒ의협신문
2018년도 서울특별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 일정 ⓒ의협신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 산하 25개 구의사회가 2월 한 달 동안 정기총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21일 금천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은평·마포·용산·강남·서초·관악구의사회가 22일 같은 날 총회를 연다. 이튿날인 23일에는 노원구·서대문구의사회가, 26일에는 종로·중랑·도봉·강동·동작·송파·양천·구로구의사회가 일제히 정기총회를 갖는다. 27일 중구·동대문·성동·성북·강북·영등포·강서구의사회에 이어 28일 광진구의사회를 끝으로 올해 서울시의사회 산하 구의사회 총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 구의사회 총회는 문재인케어,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허용,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료계 굵직한 현안에 대한 일선 회원들의 정서를 가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에는 우리나라 의사 중 약 30%가 밀집해 있다.

올해는 특히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열려 회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2월 18~19일, 후보자 기호 추첨은 20일 각각 진행된다.

이번 각 구의사회 총회에는 후보자들이 앞다퉈 참석해 자신의 정견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와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포함해 6~7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40대 의협회장 선거는 우편투표 3월 5일~23일, 전자투표 3월 21~23일 실시된다. 당선자 발표는 23일 7시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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