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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셀프 브레인스토밍
[신간] 셀프 브레인스토밍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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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지음/광문각 펴냄/1만 6000원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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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물론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아이디어는 중요하다. 조직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밤 늦게까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보지만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을 거듭해도 거개는 허탕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할 수 없이 기존 아이디어에 기대다보면 길 찾기는 더 요원해진다. 새롭고 꼭 필요한 아이디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윤상원 한국발명교육학회장이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아내는 노하우를 담은 <셀프 브레인스토밍>을 펴냈다.

이 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박한 사람, 기존 집단 브레인스토밍에 지친 사람, 회의 문화를 혁신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해 쓰여졌다. 구체적인 방법 없이 동기부여에만 집중된 기존 서적과는 다른 접근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첫째, 아이디어 창출 과정이 무척 쉽고 재미있다. 대부분의 기존 아이디어 발상법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가는 형태이다. 초보자에게는 아주 큰 고역이 될 수 있다. 무에서 찾으면 경험자도 곧 한계에 부딪힌다. 저자가 개발한 셀프 브레인스토밍은 첫 출발점을 기존에 존재해 왔던 아이디어 수집에 둔다. 수집된 아이디어들은 서로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간다. 사용자는 '펀(Fun)의 극치'를 알게 된다. 특히, 기존 아이디어를 통해 해당 분야의 지식 습득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둘째, 양적으로 풍부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양이 많으니 질은 자연스럽게 보장된다. 기존 아이디어가 많을수록 새 아이디어의 양적 증가는 물론, 질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저자는 그동안의 반복적인 실험 결과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입증한다.

셋째,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먼저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창의성 교육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 특허 창출·브랜드 개발·기획안 작성·마케팅 전략 등에도 좋은 길잡이가 된다. 이 책에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모두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일상은 아이디어 천국이다 ▲원리를 알면 아이디어는 쉽다 ▲아직도 사랑받는 전통의 아이디어 발상법 브레인스토밍 ▲셀프 브레인스토밍 이론 ▲셀프 브레인스토밍의 실전 활용 분야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룬다. 부록에는 △셀프 브레인스토밍 Q&A △ 셀프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발상 사례 등을 담아 독자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031-955-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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