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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회 전체 임원, 3년 연속 의협회비 '완납'
안과의사회 전체 임원, 3년 연속 의협회비 '완납'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8.01.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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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회장 "의협은 전쟁 중...회비 있어야 전투"
ⓒ의협신문
대한안과의사회 상임이사진은 11일 이사회를 마치고 의협회비 3년 연속 완납을 기념했다. ⓒ의협신문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재범) 임원 전원이 3년 연속 의협 회비를 완납했다. 의사회는 11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상임이사진 23명 전원의 의협 회비 납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과의사회 임원들의 의협 회비 납부 운동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회원에게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의사회가 주최하는 심포지엄 행사장 곳곳에 '의협 회비 납부는 우리를 지켜주는 초석이 됩니다', '여러분이 내신 의협 회비, 악법을 막는 방패가 됩니다'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관심을 유도했다. 

이재범 대한안과의사회장은 "개원의 조직을 이끌어 보니 회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 모든 지역과 직역을 아우르는 거대한 의협 조직은 회비가 더욱 중요한 자원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허용법 등 중대 현안을 놓고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단체와 격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 회비는 전쟁을 치르기 위한 실탄, 회원을 보호하는 방패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 납부는 의협 회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의협 활동에 대한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는 협회의 대외 위상을 높여 대정부 협상 등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협 회비 납부 운동이 어려운 의협 살림에 도움이 되고, 의협회관 신축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들의 움직임이 '회비 납부는 모든 회원의 기본 의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원동력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과의사회는 지난해 의협회관 신축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율은 2017년 12월 31일 현재 6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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