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학연 조선의대 교수(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가 12월 24일 제22대 조선대병원장에 선임됐다.
배학연 신임 조선대병원장은 1980년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조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캐나다 캘거리의과대학 교환교수·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호남지회장·영호남 내분비대사연구회장을 역임했다.
조선대병원 응급실장·조선의대 의학과장을 맡았으며, 현재 조선대병원 당뇨병센터장을 맡고 있다.
2015년 대한당뇨병학회장에 선임, 당뇨병 연구와 치료법 발전에 기여했다.
배학연 신임 조선대병원장은 "47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50년, 100년의 병원 미래를 위해 양적·질적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지역 최고의 사립병원으로서 지역민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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