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학회 학술지(DMJ), SCIE 등재 쾌거
당뇨병학회 학술지(DMJ), SCIE 등재 쾌거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12.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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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학기술 분야 데이터베이스 SCIE 등재되는 영광
전 세계 투고 및 인용 증가로 DMJ 학술적 위상 공고화 기대

 
대한당뇨병학회는 학회 공식 학술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국제적인 과학기술 분야 데이터베이스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SCIE는 약 5000여 종의 국제적인 과학기술 분야 학술지를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로, 매년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과학기술 분야 저널을 선정해 색인 및 인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SCIE 등재를 통해 대한당뇨병학회의 <DMJ>가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공인 받음에 따라 향후 전세계 학자들의 투고와 인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72년 공식 학술지(한글판) <당뇨병(The Journal of Korean Diabetes Association)>을 처음 발간했다.

그리고 2008년 학회지 명칭을 <Korean Diabetes Journal>로 변경했고, 2010년부터는 SCIE 등재를 위해 영문 학술지로 전환했다.

이후 2011년 35호 발간을 맞아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로 새롭게 창간해 현재까지 매년 6회 격월 발간하고 있다.

현재 <DMJ> 발간을 책임지고 있는 간행이사는 원규장 교수(영남의대 내분비내과)가 맡고 있다. 역대 간행이사로는 신순현 교수(전 중앙의대 내분비내과)·김광원 교수(가천의대 내분비내과)·최동섭 교수(전 고려의대 내분비내과)·김영설 교수(전 경희의대 내분비내과)·김태화 교수(전 한양의대 내분비내과)·박성우 교수(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이기업 교수(울산의대 내분비내과)가 역임했다.

2011년 부터는 손현식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백세현 교수(고려의대 내분비내과)·박경수 교수(서울의대 내분비내과)가 간행이사를 역임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1년부터 <DMJ>의 SCIE 등재를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DMJ>는 2015년 11월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에 먼저 등재됐다. 이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주요 색인에 등재가 가능한 우수 학술지로 선별됐음을 의미한다.

이후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올해 10월, 대한당뇨병학회에 <DMJ>의 SCIE 등재를 고지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마스터 저널 리스트(Master Journal List)에 <DMJ>를 포함시켰다. 이 같은 <DMJ>의 SCIE 인정은 창간호인 2011년(vol. 35) 학술지의 논문들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DMJ>는 15개국 출신의 연구자로 구성된 편집위원회(Editorial Boards)를 두고 있으며, 20여 개 국가의 연구자들이 활발히 논문 투고를 하고 있다.

<DMJ>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특히 동아시아지역에서 발행되는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학술지 중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학술지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SJR(SCImago Journal Rank)에 따르면, <DMJ>의 최근 2년 간 인용(Citation) 지수는 3.95로 내분비관련 저널 220종 중 38위(상위 17%)다. <DMJ>의 공식 피인용지수는 2018년 6월 국제학술지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차기 이사장인 박경수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공식학술지 <DMJ>의 SCIE 등재는 현 이문규 이사장의 국제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차기 회장 선출과 더불어 2017년 하반기 우리나라 의료계의 빛나는 글로벌 성과"라며 "<DMJ>의 SCIE 등재로 대한당뇨병학회의 수준 높은 연구 역량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 투고를 통해 <DMJ>가 보다 풍성한 연구 생산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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