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8시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자리한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의사회원·병원직원·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는 부산시의사회 15개 구군 의사회와 고신의대·동아의대·부산의대·인제의대 등 특별분회가 참여한다.

 

오전 9시 벌구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한마당 체육대회는 족구·에어봉 릴레이·골프 어프로치·에어슈트 닭싸움·줄다리기·혼합 릴레이를 비롯해 이벤트 경기로 림보·여자 팔씨름·병의원 대항 여자 씨름 등이 이어진다.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사생대회·슛 신발골인대회·풍선아트·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병의원 대항 풋살경기가 선보인다. 풋살경기는 한 병의원에서 회원 및 직원 6명(출전 5명, 교체 1명)이 선수로 참여할 수 있다. 병의원 대항 여자 씨름대회 역시 한 병의원에서 3명이 출전할 수 있다. 풋살과 여자 씨름대회는 상금(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도 걸려있다. 문의(051-464-5571∼6 부산시의사회 사무처).